국회는 29일하오 임시국회를 열어 새 의장에 박준규의원(민자)을 그리고
부의장에 김재광의원(민자)을 각각 선출했다.
민자당소속의원들과 무소속의원 1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국회에서
박의원은 재석의원 2백12명중 2백9표를 그리고 김의원은 재석의원 2백11명중
2백6표를 각각 얻어 국회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의원지지표를 제외한 의장선출 기표는 김재순 김재광 박태준의원에게
던진표이며 부의장선출 산표는 이병희 김종위의원에게 던진표와 무효3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