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노조(위원장 윤종규)는 회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9일 상오 8시30분부터 파업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하오 7시까지 투표를 실시, 재적조합원 6백10명의 과반수
찬성을 얻을 경우 <>30일 3판 제작거부 <>31일 2판, 3판 제작거부를 한뒤
<>6월1일부터는 전면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3월20일부터 16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편집권 공유제명시 <>무노동무임금 조항삭제 <>기준 근무시간 명시
<>임금 18%인상등에 회사측과 합의를 보지 못해 지난 18일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와 서울 종로구청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