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EC 전자레인지 자율규제물량 1백86만대

입력1990.05.28 수정1990.05.28

우리나라의 대EC전자레인지 수출물량이 매년 감소, 전자레인지 수출
전망을 더욱 흐리게 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 금성사 / 대우전자등 전자업계와
전자공업진흥회는 최근 유럽가전제품 제조업협의회(ECED)와 대EC
전자레인지 수출쿼터협상에서 금년도 수출자율규제물량을 1백86만대로
최종확정했다.
*** 업계, ECED와 확정 작년보다 7% 감소 ***
그러나 이같은 대EC전자레인지 수출자율규제물량을 지난해의 1백99만
9천대보다 7%정도 감소된 것으로 지난 88년 쿼터제가 실시된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업체별 배정물량을 보면 삼성전자가 71만7천8백43대로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고 금성사 54만7천17대, 대우전자 53만2천7백80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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