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시중자금사정이 호전을 보임에 따라 시중은행에 RP(환매조건부
채권)거래형식으로 지원한 8천억원을 23일 회수했다.
한은은 또 민간여신이 1조원이상 풀리면서 총통화증가율이 24%를
넘어섬에 따라 시중은행에 은행대출을 줄이라고 지시하는등 월말통화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중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은행의 대출창구는
여전히 경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