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및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국내업체들의 박람회및 전시회 참가가 하반기
중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23일 무공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체들이 자사제품 이미지제고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무공주관 박람회 또는 전시회는 물론 업체단독으로 참가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중에는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 업계, 내달 도쿄 가정용품 박람회 대거참여 ***
지난 4월중 홍콩혁제품박람회가 춘계베트남박람회에 많은 업체들이 대거
참가, 좋은 성과를 올린데 이어 6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동경
가정용품박람회에도 다수의 국내업체가 참가한다.
연중 가장 많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9월에는 일본의 동경문구박람회/동경
하드웨어박람회와 스리랑카한국상품종합전시회에 국내업체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 하반기에도 스리랑카 한국상품전등 줄이어 ***
스리랑카 한국상품종합전은 스리랑카 콜롬보시 머디언호텔에서 4백평방
미터규모로 열려 기계류/전기전자제품/주방용품/섬유제품/문구류 등 각종
한국상품들이 종합전시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동경의 일본콘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0동경
하드웨어 박람회에는 공구/도료/건축자재/자동차/전기용품 등 1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종합 박람회인 ''90말레이시아 국제
박람회에 국내 15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말레이사 콸라룸푸르 상설전시장에서 11월 20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박람회는 2백5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면적을 확보, 일반
기계및 정밀기계류/건설기자재/직물/의류/신발/전자제품등 관련업체들이
참가, 현지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