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는 23일 최근의 난국 극복을 위해 호텔결혼식의 자자등
관광호텔이 기업윤리와 관련법규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3백52개
관광호텔과 유스호스텔에 협조요청했다.
** 총체적난국"의 사회분위기로 일신하자고 요청 **
관광협회는 최근의 사회분위기는 각종 시위와 노사분규, 수출부진,
과소비풍조만연등으로 인해 사회질서가 혼란하고 경제는 침체에
빠져 있다고 지적, 관광호텔이 앞장서 관련법규등을 잘지켜 "총체적 난국"
으로 불리우는 최근의 사회분위기를 일신하자고 요청했다.
이에따라 관광호텔에서는 기업윤리와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소방법등의
관련법규를 철저히 지켜 관광호텔에서는 불법및 탈법등으로 인해 지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81년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제정이후 호텔결혼식이 금지되고
있는데도 일부 관광호텔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은채 "가족모임"으로 위장해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고 지적,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 줄것을
요청했다.
** "가족모임"으로 위장 호텔결혼식 거행하는 관광호텔 존재하고 있어 **
관광협회의 이같은 협조요청은 정부에서 호화와 과소비 풍조 진정을 위해
각종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관광호텔에서는 영리만을 위해
호화쇼등을 개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내 특급 관광호텔을 비롯한 일부 관광호텔에서는 "가족모임"으로
위장, 호텔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는가하면 신랑이나 신부 어느 한쪽이
외국인으로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이 적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공연하게
호텔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의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관광호텔의 자제와 절제가 큰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하다"며 "전체 업계가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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