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자업계의 투자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자공업진흥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전자
산업의 총투자규모는 당초계획보다 5.1%가 적은 5천2백40억원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설비투자가 4천4백20억원, 기술개발투자는 8백20억원
으로 목표치에 각각 5.2%와 4.8%씩 못미치고 있다.
분야별로는 가정용기기, 산업용기기 및 전자부품 모두 저조한
현상을 보였다.
당초 자동화시설투자 및 기술개발투자는 계획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역시 5%정도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업계의 투자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경기전망이 불투명하고
자금조달상 어려움과 수익성저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체를 중심으로 해서 HDTV, 16및 64메가 D램등
신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투자가 활기를 띠었고 임금상승에 대응키
위한 공장자동화를 위한 시설투자등이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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