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근로자주거안정대책 일환으로 올해 서울 지역에
근로복지주택 6천5백가구, 사원임대주택 3천5백가구등 모두 1만가구의
근로자주택을 짓기로 했다.
전체 1만가구 가운데 서울시가 공급하는 물량은 근로복지주택 4천
5백가구, 사원임대주택 1천가구등 5천5백가구이며 나머지는 주공이
2천가구 (근로복지주택/사원임대주택 각 1천가구), 민간이 2천5백가구
(근로복지주택 1천/사원임대1천5백)를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10인이상의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월평균소득 80만원
이하의 근로자로서 1년이상 무주택자라야 한다.
한편 민간이 건설할 경우에는 국민주택기금에서 5년거치 20년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1천2백만원씩 건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