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등 일본고로메이커들의 대한핫코일 공동수출이 7-9월 선적분
상담을 계기로 1년만에 본격 부활될 전망이다.
일본고로메이커들의 대한핫코일수출은 포항제철등에 의해 대일수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1분기에 20-25만톤, 연간 1백만톤규모로 행해졌는데
최근엔 연합철강등 5대수요가 합계 1분기 5만6천톤, 연간 23만-24만톤으로
추이되고 있다.
한편 일본고로메이커의 대한핫코일공동수출상담이 두절된 것은 작년 7-9월
선적분부터로 이는 달러약세와 수급완화를 배경으로 미국, 캐나다메이커들이
대량수출공세를 취했기 때문이다.
연합철강이 공동상담베이스로 4-6월 선적분 2만톤 7-9월선적분 1만톤,
합계 3만톤을 FOB 4백달러로 수입한 것을 비롯, 부산철관, 현대강관은 4-6월
선적분으로 각각 1만톤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