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태준 최고위원이 4박5일간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22일 하오
6시 KAL기편으로 출국한다.
한일의원연맹 한국측회장인 박최고위원은 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일본에 머물면서 다케시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회장을 비롯 사쿠라우치
요시오 중의원의장, 쓰치야 요시히코 참의원의장등 일본의회 지도자와
오우치 게이코 민사당위원장, 이시다 고시로 공명당위원장등 정치지도자들과
만나 한일간 현안인 일본의 대한사과문제등에 관해 정치적 절충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 출국전 노대통령방문 현안대책 논의 ***
박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이날 낮 청와대로 노대통령을 방문, 출국인사를
할 예정이며 이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양국의회와 의원연맹차원에서 두나라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최고위원은 노대통령 방일기간중 비공식수행원으로 공식 비공식일정에
참여한다.
한일의원연맹의 정석모 간사장과 이동진/서정화/정상구/이도선/구자춘
부회장은 박최고위원에 앞서 이날하오 1시30분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