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정부수반협의회(IAC) 제8차총회가 23일 헬무트 슈미트 전서독총리와
후쿠다 다케오 전일본총리및 지스카르 데스탱 전프랑스대통령과 우리나라에서
신현확 전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오는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는 <>90년대 아시아지역의 정치발전
<>유럽에서의 급격한 변화및 타지역에 미치는 영향 <>금융시장의 국제화및
그 위험성 <>생태계및 인구 환경문제등의 인간을 주제로 각국의 전직 수반들
이 발표와 토론을 거쳐 최종 선언문을 채택해 전세계의 대통령과 총리등
지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IAC의 정회원 21명과 준회원및 특별초청자 10명등 모두
31명과 수행원들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서울총회의 대회장인 신현확 전국무총리는 이날 하오 신라호텔
에서 전직수반과 강영훈국무총리, 김재순국회의장,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
위원, 김대중평민당총재, 백두진 전총리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
리셉션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