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이후 찬바람을 타던 산업설비 수출이 올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산업설비 수출은 1억1천7백30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2백32.3%, 건수(11건) 기준으로 57.1%의 증가
를 보였다.
*** 중동지역 / 동구권 특수등 영향 ***
또 현재 국내 업계가 일본등 선진국에 비한 상대적 기술적 열위와 후발
개도국의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한 추격등 애로요인이 많지만 관련업체의
기술개발, 수주활동, 중동지역 전후복구사업, 동구권과 경협확대, 동남아지역
수요확대 등으로 하반기에도 산업설비의 수출은 갈수록 늘어날 것 같다.
이에 따라 올 산업설비 수출은 작년보다 58.7%가 증가한 8억달러에 달할
전망인데 정부와 관련업계는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작정이다.
한편 상공부는 기계공업진흥회, 수출입은행등과 공동으로 이달 한달간 기계
및 설비수출촉진대책을 세워 생산기술연구원과 기계공업진흥회를 주축으로
중소형 산업설비 프로젝트 개발과 철구조물 표준화, 기계 및 설비 시스템화,
폐기물 소각설비 기술등 산업설비 기술을 적극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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