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 주요 수출경쟁국 가운데 수출증가율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무협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들어 지난 4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이
1백88억6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대만은 2백9억5천3백만달러로 1.8% 증가했고 3월말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 20.1% 및 5.2%가 늘어났다.
4월말까지 일본은 수출실적 8백85억8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그러나 수입은 우리나라가 4월말까지 12.7%까지 12.7% 증가해 싱가포르의
28.5% 증가에 이어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