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24개회원국들간에 농산물교역이 완전히 자유화될
경우 회원국들이 얻을수 있는 경제적 플러스효과는 연간 약 5백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또 개도국들에도 연간 1백20억달러 규모의 플러스효과가 파생될 것으로
분석됐다.
*** 세계은행과 합동 분석 ***
세계은행과 OECD는 20일 GATT (관세무역일반협정) 우루과이라운드의 최종
협상을 앞두고 배포한 합동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국의 농산물시장보호와 농업보조금 지급을 위해 각국이
부담하고 있는 비용은 OECD회원국내에만도 연간 2천억달러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개도국들도 동시개방하면 양측 600억달러 이윽 ***
OECD회원국들과 함께 개도국들도 농산물시장을 개방할 경우 양측은 모두
연간 약 6백억달러의 플러스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그러나 농산물교역자유화로 거의 전세계국가가 경제적이익을
얻게됨에도 불구, 식량자급도 낮은 이집트등 일부국가들은 단기적으로
피해를 면치못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