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6년 발사할 국내첫통신방송위성의 한글명칭이 "무궁화"로 결정됐다.
통신방송위성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우재 체신부장관)는 18일 회의를
열고 실무위원회가 추천한, <아리랑> <무궁화> 중, "무궁화"가 우리나라를
상징하고 조국의 번영과 긍지를 나타내 "아리랑"보다 뚜렷한 실체를 갖고
있다고 판단, 이같이 확정했다.
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의 영문명칭은 "KOREA SAT"로 이미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