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24일 회장단회의를 개최해 상장기업들의
증시안정기금(1조원규모) 조성시기및 세부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다.
17일 상장협에 따르면 8인으로 구성된 회장단(회장 우대규 한일약품
공업회장)이 이날 소집되면 지난15일 금융재무위원회에서 나온 기금조성
방안들을 검토, 구체적인 시기와 기금출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장협관계자는 24일의 회장단 회의는 각 상장기업별 출자비율을
확정하는게 최대 현안이라고 밝히고 기금 출자는 증권사의 안정기금처럼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빠르면 6월중 1차적인 자금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