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브와르에 파견돼 있는 프랑스군은 16일 수도 아비장에서
정부군병사들이 공항을 점거하는등 폭동을 일으킴에 따라 1급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파리의 정부소식통들이 밝혔다.
한 소식통은 "비록 쿠데타기도는 아니지만 프랑스는 이번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디브와르 정부군의 신병 수백명이 이날 봉급인상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킴에 따라 아비장공항이 폐쇄되고 군인들이 주요 시설물을
경비하고 있다.
프랑스는 군사협정에 따라 아비장근처의 브에항에 5백명 가량의
해병수비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한편 코트디브와르정부는 폭동군인들에게 무기를 버리고 병영에
복귀하라고 명령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