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스웨터, 폴리에스터사, 타올, 커텐 등 섬유류와, 앨범시트, 자전거
타이어튜브, 탄소강관, 금속제양식기 등이 선진국의 수입규제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니트스웨터등은 심각, 컬러TV등 전자제품등은 양호 ***
17일 무협이 지난 10년간 선진국으로부터 수입규제를 받은 88개 품목중
42개를 대상으로 수입규제 이후의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니트스웨터 등은
심각한 타격을 받는반면 컬러TV, 컬러TV 브라운관, VCR을 비롯한 전자제품과
철강, 화학제퓸류 등은 수입규제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둔화됐지만 수출선
다변화가 이루어져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 인조편직물 / 신발 등은 오히려 증가 ***
또 인조편직물을 비롯한 4개 품목은 수입규제국에 대한 수출이 오히려
증가했고 신발류와 특수강, 주철강 등 6개 품목은 규제국에 비규제국에
관계없이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따라 무협은 수입규제에 대한 타격이 심각한 제품에 대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