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의 재무장관은 올 하반기부터는 통화관리를 신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생산활동 관련 여신관리규제는 완화하기로 **
정전경련회장단 간친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4.4조치에서 밝힌대로
제조업의 설비투자등 생산활동과 관련된 부문의 여신관리규제는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장관은 30대그룹의 여신은 지난해말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올해 실시할 세제개편은 기업활동에 관련된 세부담의 완화,
불로소득에 대한 중과세등을 기본방향으로 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회장단간친회에 앞서 가진 회장단회의에서 기업들의
부동산처분과 관련된 문제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기업현안문제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하고 이 위원회를 통해 부동산정책의 실행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비롯 장기적인 토지공급증대대책, 국토개발계획등을 조사,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