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방공업발전 촉진을 위해 오는 93년까지 농공지구를 300여개로
늘리고 지방금융을 우선 육성키로 했다.
강영훈국무총리는 15일 하오 전북 정주에서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지방공업활성화를 위해 대전이북의 공단조성을 억제하고 그대신
대전이남에 집중적으로 농공지구를 개발하며 특히 서해안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지방금융도 육성공약 ***
강총리는 또 "단자회사나 투자신탁회사가 지방에 본사를 둘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할 방침" 이라고 말하고 "지방은행의 자본금도
늘려 나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계층 및 지역간 부의 불균형문제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지자제를 빨리 실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자제가 경제
민주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과의 대화에는 강총리를 비롯 이연택총무처 이계순정무제2장관과
노건일 내무 조규향문교 허만일문화 윤성태보사차관 및 강봉균경제기획원
차관보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총리는 16일 전국 고창군청에서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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