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면제혜택이 폐지된 국립사범대/교육대생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문교부가 지급키로한 사도장학금이 새학기들어 2개월여가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고 있어 신입생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 문교부, 법령마련및 관계부처 협의 늦어 **
문교부는 지난해 12월 교사로서의 적성과 자질이 뛰어나고 성적이 우수한
국립사대생및 교육대생에게 1인당 연간 최소 1백만원에서 2백50만원정도의
사도장학금을 올 1학기부터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었으나 근거법령을 마련하지
못한데다가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늦어져 이 장학금을 아직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빨라야 오는 7월께 1학기분 15억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 국립사대, 교육대신입생 어려움 겪어 **
이에따라 사도장학금 혜택을 받기위해 사대/교대에 진학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제때에 장학금을 받지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