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5일 수원지검특수부가 수뢰혐의로 이상옥의원을 조사중이며
확증이 잡히는 대로 금명간 이의원을 소환, 신병을 처리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혹시나> 했던 기대감이 무너진듯 침통한 분위기.
*** 해명기대속 언급 회피 ***
평민당지도부를 비롯한 주요당직자들은 "이의원이 오늘 하오에 지역구에서
상경한다고 하니 이의원의 해명을 들어보면 모든 것을 알수 있을것"
이라며 가급적 이의원문제에 대해 언급을 삼가 하려는 입장.
이의원은 이날상오 전북 진안인삼집하장 준공식에 참석한뒤 하오에
서울로 올라올 예정안데 이의원의 이같은 <여유>있는 자세는 지난해
공안정국당시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 추가입북예상의원의
한사람으로 자신의 이름이 언론에 거론됐을때 즉각 당사 기자실를
찾아와 <사실무근>이라며 거칠게 항의했던 태도와는 극히 대조적
이어서 눈길.
*** 이권개입 / 부동산투기한적 없어 ***
이의원의 한 측근은 수뢰혐의부분에 대해 "지난 88년 8월 신병치료차
시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친지로부터 1 천만원의 돈을 치료비로 받은
바는 있으나 그동안 어떤 이권에 개입했거나 부동산투기를 한 적이
결코 없다"면서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신문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있다는 후문.
당사주변에서는 이의원문제로 당에 누가 가고 있는데도 불구, 이의원이
즉각 상경해 해명치 않은 이유에 대해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의원은 최근 외유계획을 세워놓고 또 다시 과로를 이유로
서울 중앙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병원에 입원한 것이 <다른
뜻> 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느냐는 구설수까지 겪기도.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