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7~12일)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국민주인 한국전력을 비롯
23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는 증시 전체 상장종목 1,284개의 1.8%로 지난주 증시가 약세장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 한전, 6.0% 상승률로 가장 높아 ***
한국전력은 주초 2일 연속 상한가를 포함, 3일 계속 오른후 3일 내리
하락, 12일 종가가 지난 4일종가보다 1,000원상승하면서 6.0%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 한국비료-국제상사-조선내화등 3% 이상 상승 ***
거래가 부진한 편인 한국비료가 2,000원이 오르면서 4.0%의 상승률로
한국전력의 뒤를 이었다.
국제상사 조선내화 동산유지 녹십자등 4개종목은 3% 이상 상승했다.
*** 삼립식품등 12개 종목 15% 이상 하락 ***
한편 삼립식품이 17.9% 밀리면서 가장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두산유리
부산신철 동부산업 한국벨트등 모두 12개종목이 15% 이상 떨어졌다.
지난주중 군리락된 종목중 대유통상과 고려포리머는 각각 14.7%와 14.4%로
하락률 19위와 20위에 랭크됐으며 금호는 10.9% 떨어져 하락률 50위권
밖에 머물러 실제 주가하락은 큰편이 아니었다.
*** 은행주 거래량 상위 ***
거래량에서는 일평균거래량이 100만주를 상회한 상업은행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신탁 조흥 제일 한일은행등 5개 시중은행이 1~5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으로는 대우전자가 하루 평균 21만 6,955주씩 거래되며
거래량 상위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거래량 회전율에서는 신진피혁이 11.9%로 1위였으며
한일써키트 1우선주 연합인슈 1우선주등 6개종목이 10% 이상의 회전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