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등 동아시아지역 국가의 통신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는 11일 향후 5년간 동아시아지역(호주
뉴질랜드 포함)의 통신시장규모가 총 1,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투자 무역규모 급신장 동아시아지역 상권 통합 ***
이처럼 통신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것은 최근 투자와 무역
규모의 급신장으로 동아시아지역이 하나의 상권으로 통합되면서 첨단통신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각국정부, 통신사업분야 민간에 넘기고 있어 ***
트리뷴지는 현재 국가별 차이와 국가이익경쟁이 지역간 통신통합에
장애가 되고는 있으나 각국정부가 통신시설 재정비와 함께 통신사업분야의
상당부분을 민간에 넘기고 있어 통신시장 확대의 기반이 갖추어 지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 국가독점체제 민영화 경쟁체제 갖춰 ***
이 신문은 이미 일본이 지난 85년 국내통신서비스시장을 자유화해
경쟁체제를 갖추었다고 말하고 한국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등 대부분국가들도 국가독점체제를 민영화하거나 경쟁체제를
갖추어 자국 통신분야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화선 부족 서비스 불량으로 설비현대화 박차 ***
이 신문은 이와함께 전화선 부족과 서비스불량으로 외국투자가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통신망 확대및 설비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3억달러 규모의 전화망 확충공사를 입찰에 부쳐
9월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이공사를 통해 전화선 3만5,000 라인을 확대할 계획인데
이에 수반되는 공사비용은 총 20억달러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도 300만선의 전화망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데 경비는 5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 세계 전화망의 3분의2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집중 ***
한편 현재 세계 전화망의 3분의2는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집중되어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동아시아 15개국의 전화보유대수는
세계 전체의 17%에 불과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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