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석유소비의 경질화및 저유황화 추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석유업계의 줄질유 분해및 탈황시설 투자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 시설투자에 대한 자금지원 비롯 종합적인 지원책 펴나가겠다 ***
장석정동력자원부 자원정책실장은 11일하오 대한석유협회 주최로 와이키키
수안보호텔에서 열린 정책세미나에 참석, 최근 휘발유, 등유, 경유등 고급
및 저유황 석유제품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중질유 분해및 탈황시설 투자
에 대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데다 저유황유와 고유황유간의 가격차
축소등으로 투자를 기피하고 있어 앞으로 공급이 부족할 것에 대비, 시설
투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비롯 법인세 감면, 관세감면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질유분해 탈황사업 첨단산업으로 지정 기술개발준비금 손금으로 인정 **
장실장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중질유 분해및 탈황사업을 첨단산업
으로 지정, 년리 8%, 대출기간 10년이내의 특별설비자금 융자대상에 포함
시키고 설비투자액의 10%(수입설비는 3%)에 해당하는 법인세를 감만하며 당해
과세년도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기술개발준비금을 손금으로 인정키로 했다
고 밝혔다.
또 탈황시설의 경우 수입기자재 관세액의 80%를 감면하고 중질유 분해시설
의 경우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에 1%의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