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10일 열흘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소련
방문길에 나섰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오만은 거쳐 중국을 3일동안 방문한후 모스크바로
가는 도중 평양에 잠시 기착, 김일성과도 만날 예정이다.
무바라크는 중국및 소련 지도자들과 중동/아프리카사태와 경제협력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인데 특히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는 3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소련계 유태인들의 팔레스타인지역 대거 이민과 외채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