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및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후속재료가 노출되지 않고 있는데다 미수금
정리기간 단축검토설등에 자극받아 1조원에 달하는 미수정리 매물이 급격히
출회된 반면 각종 부양조치에도 불구 부동자금의 증시유입 속도는 둔화되고
있어 증시안정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의 소량 매수가담으로는 쏟아지는
물량을 소화하기 힘겨운 분위기.
- 결국 현재 1조6,000억원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고객예탁금을 감안할때
장세반전의 안전판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관투자가의 매수여력이
정도수준까지 확대되기 이전까지는 장세반전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단기급등 이후 급매물은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금일부터는
낙폭이 축수되면서 안정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전략
- 기술적 분석상 75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의 반발매가 에상되므로 무분별한
매도전략을 삼가하면서 낙폭과다시 목표수익률을 하향조정한 상태에서의
기관매수 종목 위주의 Pull & Push 전략을 염두에 둘 시점.
<>전일동향
- 민자당 창당과 관련된 학생소요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시초가부터 매도우세로 시작된 전일 증시는 시간이 경화할수록 미수정리
매물이 대거출회,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한때 770포인트가 붕괴되었으나
장마감 무렵 기관투자가의 적극 매수가담에 힘입어 간신히 770포인트가
유지되는 약세장을 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