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헝가리는 보건관계 각료급 인사의 상호교환방문을 포함한
보건 의료기술 교환에 잠정 합의됐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43차 세계보건기구(WHO)연차총회에
참석중인 김정수보사부장관은 회의3일째인 9일 상오(현지시간)회의장
라운지에서 헝가리대표 단장인 이반 폴 각스 박사와 단독 면담, 이같이
합의하고 연말까지 실무자들끼리 접촉을 벌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헝가리 정부 필요하다면 의료시설및 기술 적극 지원할 용의 있다 **
이날 면담에서 헝가리측은 보건의료사업을 위해 한국정부가 구체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장관은 헝가리정부가 필요로 한다면
의료시설및 기술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두 나라대표는 또 양국의 보건의료 사업을 제도적으로 협력,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장래에 보건관계 각료급 인사의 상호 교환방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