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준병 사무총장등 주요 당직자들은 9일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풍신차원에서 주요 당직자의 재신임을 묻기위해 당직 사퇴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박총장, 김동영 원내총무등은 최근 4,3보선 참패, 사무처요원의
집단항명, 인천시지부 위원장 선출에 따른 무리등 그동안 당내문제와 관련,
당직 사의를 표할 것으로 안다고 한 관계자가 말했다.
이들 주요 당직자들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는
점에서 당총재에게 재신임의 기회를 주기위해 곧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직개편 가능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