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는 저온현상과 장마기간이 예년보다 길고 장마후반에는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중앙기상대는 8일 엘리뇨 현상발생과 태양흑점 극대기 도래, 그리고
과거계의 동향등을 분석한 결과 "올여름은 적잖은 기상이변 현상이
예고된다"고 금년 여름철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기상대는 올해가 엘리뇨발생의 해이므로 이에따라 8월에 저온현상
(관동지바은 6/7월)과 평균 500-800mm이상의 집중호우현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장마는 6월하순 중반에 시작돼 8월초순에 끝날것으로 예상되는데
집중호우 현상은 장마기의 후반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2개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