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연 3일째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8일 외국환은행간 외환거래는 고시가보다 30전 오른 707원 60전에 첫
거래가 이뤄진후 계속 오름세를 보여 상오 10시10분 현재 707원 90전에서
708원 사이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원화환율이 이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월초에
수입대전 결제등 달러화 수요가 늘어나고 시중 자금난이 다소 완화된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일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447원 9전으로 전날보다 1원33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