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93년까지 모두 220억원을 들여 종합전파감시망을
구축하는등 전파감시기능의 자동화와 현대화를 추진키로 했다.
*** 93년까지 220억 들여 "종합감시망" 구축 ***
7일 체신부에 따르면 최근 각종 무선기기의 발달로 전파이용이 크게
늘어 이의 효율적 관리와 불법전파이용을 방지하는 한편 새로운 가용전파
자원의 개발을 위해 이같이 전파감시체제의 자동화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따라서 전국 7개 전파감시소를 단일권으로 묶는 지역별 자동
감시망을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수작업에 의한 감시체제를 무인설비
또는 제어장치설치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감시대상 무선국수가 2,000국이상인 감시사각지역에는
무인감시장비를 설치하고 중앙및 지역별 제어장치를 갖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