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7일 25개증권사의 신축중인 점포 나대지 전산센터등
불요불금한 부동산에 대해 8일까지 이틀간 실태조사에 나섰다.
80여명의 직원이 동원된 이번 실태조사는 증권및 보험사의 부동산을
처분, 주식 매입에 사용토록 하라는 노태우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예비조사의 성격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대상은 <>신축중인 점포
<>전산센터 연수원 체육시설및 <>임대중인 점포등 150여곳이다.
*** 불요불급한땅 처분지시 ***
감독원은 실사결과 용도이외에 사용되고 있거나 불요불급한 부동산으로
판명되는 경우 처분토록 지시, 이에 불응할 경우 성업공사나 토지개발
공사등으로 하여금 장부가격으로 매입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