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인 6일 서울대공원, 도봉산, 우이동 계곡등 서울근교 유원지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행락객들로 크게 붐볐다.
서울대공원의 경우 이날 하루동안 평소의 휴일 입장객수보다 3만여명이
많은 8만여명이 붐볐고 용인자연농원에도 1만여명이 몰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반면 경복궁, 한강시민공원등 도심 유원지등에는 오히려 평소보다 줄거나
비슷한 인파를 유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어린이날인 5일은 서울대공원 30여만명, 어린이대공원 17만여명등
모두 47만여명의 행락인파가 붐볐고 각 유원지등에서 400여명의 미아가 발생,
부모에 인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