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원이 원양업에 뛰어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원은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게맛살시장 참여를
위한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목적으로 아르헨티나의 아르헨구스및 일본의
가와바다사와 합작, 별도법인을 설립해 원양업에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 아르헨 / 일과 합작법인 ***
새로 설립될 합작회사는 자본금이 1,120여만달러로 미원이 지분의 40%를
차지하고 아르헨구스가 51%, 가와바다사가 9%를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
졌다.
*** 게맛살 원료 조달 ***
이 합작회사는 아르헨티나에 전진기지를 두고 남극 부근에 중심으로
조업, 게맛살 원료로 쓰이는 생태등을 미원측에 공급하게된다.
미원에서는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현지 은행으로부터 450만달러 가량을
융자받아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업은 미원통상에서 추진해 오던 것으로 최근 미원에서 이를
맡게됐는데 이 회사는 신규사업팀을 보강하는등 준비작업을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