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장이 중소기업고유업종인 플러잭과 커넥터생산에 신규참여함에 따라
기존중소업체들이 고유업종침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 관련업계, "중소기업 고유업종 침해" 주장 **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러잭과 커넥터는 정부가 중소기업보호차원에서
고유업종으로 지정했으나 최근 한국전자이 외국업체와 합작으로 신규
진출했다는 것이다.
한국전장은 지난2월 미국ITT사의 일본현지법인인 ITT캐논과 49대51의
비율로 자본금 6억5,000만원을 출자, 한국ITT캐논을 설립, 현재 시화지구에
공장건립을 추진중이다.
한국ITT캐논측은 기존업체들의 고유업종 침해주장에 대해 마이크연결부품인
플러잭은 기종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앞으로 생산하게될 모뎀 XL-A, XL-B는
연간시장규모가 10억원정도로 국내업체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