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5일만에 내림세로 반전됐다.
1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시장평균환율(매매기준율)은
706원40전으로 전날보다 (매매기준율)은 706원40전으로 전날보다 60전이
떨어졌다.
또, 이날 상오 외국환은행간 외환거래도 첫거래가 고시가보다 20전
떨어진 706원 20전에 거래된 후 하락폭이 점차 커져 상오 10시를 전후로
50전까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지난달 하순이래 계속 악화되어온 기업들의 자금사정
압박이 이번주 들어서도 크게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화환율도 이번주 전반에 걸쳐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444원14전으로 전날보다 32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