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파키스탄및 일본과의 합작투자로 파키스탄에 진출, 연산
5,000톤규모의 폴리에스테르SF공장을 건설한다.
삼양사는 30일 파키스탄정부에서 합작사업하거를 받아 5월중 1억달러
투자규모의 공장을 착공, 92년중반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에 설립될 자본금 3,000만달러의 데완살만 파이버사의 합작
비율은 파키스탄데완그룹 50%, 삼양사와 일본미쓰비시상사가 각 12.5%
씩이고 나머지 25%는 주식공모로 조달된다.
삼양사는 폴리에스테르SF공장의 기술제공을 맡고 미쓰비시는 자금을
담당한다.
파키스탄은 폴레에스테르SF의 공급부족으로 일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합작회사의 생산제품은 전량국내시장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