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시내통화시분제가 실시되고 있는 전국 10개 대도시 전화기본요금이
현행 3,0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리고 전국의 시외전화요금도 평균 10% 인하
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30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마산 수원 안양등 10대도시 755만여 가입자의 전화기본요금을 1일부터 내리고
현행시외전화요금중 시외전화요금산정 51km에서 100km까지의 요금과 101km
이상 지역의 시외전화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부산, 서울-제주등 시외전화요금 산정거리 101km이상의
시외전화요금은 현행 1분당 333원에서 300원으로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