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가칭) 창당준비위(위원장 하기락)는 30일 5.1 메이데이에 즈음한
성명을 통해 "노동조합은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를 흡수조절하는 통합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소비조합운동을 펼쳐야 한다"면서 "조합원 300인
이상의 노동조합은 지역단위의 소비조합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각 기업체마다 우리사주제의 도입을 확충해 경영참여의
폭을 적극적으로 신장시켜 나가기 위해 노조는 조직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