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업 17일째를 맞은 세종대는 30일 미등록자들의 추가등록이
늘어남에 따라 최종 등록시한을 이날 하오 4시까지로 연기했다.
미등록학생 제적방침이 정해진뒤 27~28일 사이 270여명의 학생이 추가
등록을 해 이날까지 모두 2,238명이 등록을 마쳤으나 아직도 1,164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측은 이날 상오 6시를 기해 학내 모든 시설물에 대해 전기와 수도
공급을 중단했다.
한편 총학생회측은 이날 하오 7시 과학생장회의를 열어 동맹자퇴문제에
대해 구제적인 논의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