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노동절을 앞두고 전노협이 총파업결의를한 가운데 나우정밀등
구로공단내 5개업체가 30일 냉각기간이 끝남에 따라 막바지 협상에 들어
가는등 공단지역 16개 업체가 오는 3일을 전후해 파업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고 잇다.
구로공단 3공단의 신한밸브노조(위원장 직대 김상진.37)는 지난 20일
<>16.9%의 임금인상 <>여름휴가비 신설 <>상여금 80%인상을 요구하며
쟁위발생 신고를 낸뒤 14차례에 걸친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28일
83%의 찬성으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하고 30일 하오2시 회사측과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나우정밀(위원장 김점숙.26)은 <>정액제 기본급 1,600원이상
<>상여금 50%인상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 쟁의발생 신고를 낸뒤
오는 3일쯤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돌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천지산업, 교학사등 공단지역 14개업체가 30일 하오
다음달 3일을 전후해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