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오 4시45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780 성동경찰서 소속 동마장
파출소에 대학생 20여명이 몰려가 파출소를 향해 화염병 2개를 던지고
"현대중공업 폭력진압, 민자당 독재 박살내자"는 제목의 유인물을 뿌린뒤
달아났다.
이날 학생들의 화염병 투척으로 이 파출소 현관 유리창 2장이 깨졌으나
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양대 무역학과 3학년 김재훈군등 2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