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산하 서울시지부 소속 조합원 1만5,000여명은
27일 하오 6시부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90년 임금투쟁
승리를 위한 중앙결의대회''를 열고 세계 제1의 교통사고율등 심각한 교통
문제와 폭등하는 집값에 목숨을 끊는 노동자의 주택문제등을 해결해 줄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당국이 차령연장등 사업자 위주의 교통정책에서
벗어나 시민과 운수노동자 대표가 참여하는 교통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장/
단기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할 것"등 7개항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