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명 주소영사처장은 26일 소련이 지난 23일 발생한 주한무역사무소
잠입사건에 대해 우리측의 해명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영사처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 "한-소수교 다소 시간 걸릴듯" ***
공처장은 이날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련은 지난 23일 주한무역
사무소내에서 "서류등이 흩어진 사건"에 대해 커다란 충격을 받은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처장은 또 지난 3월의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과 박철언 전정무장관의
방소와 관련한 불화에 대해 "소련정부는 한-소간의 수교시기는 다음달
우리대표단이 소련을 방문해 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게 될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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