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노조는 25일 하오 6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KBS에 또다시 공권력이 투입되거나
휴업사태가 발생할 경우 전사원이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MBC노조는 또 KBS사태 관련 프로그램의 제작, 방송을 회사측에 요청하는
한편 회사측이 이를 거부할 경우 전체 대의원이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