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는 볼리비아등 남미 5개국과 기술이전, 합작투자 증대등 통상/산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EC집행위는 이날 성명에서 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베네수엘라등
안데스조약 5개국과 지난 87년 체결, 발효된 산업협력 협정에 따라 오는
5월 7/8일 양일간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연례 산업/무역 박람회등 쌍방 실업
인들간 실무접촉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같은 접촉이 기술 이전과 합작투자 증대외에도 마케팅 분야
에서의 협력강화, 산업기기 및 금속공학 분야에서의 하청활동 촉진에
목적을 둔 것이라고 밝히면서 안데스 조약기구의 22개 기업들이 EC기업인들과
가질 이틀간의 접촉에서 89건의 산업협력 계획이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