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소들이 수질검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위생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 식육제품 제조업체등 38곳 적발 ***
보사부는 25일 식육제품및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소등 식품업소 142곳에
대해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위생감시를 실시한 결과 수질검사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한 경미식품(경기도의정부시), 한국식품산업(경기도
파주군)등 10개 업소를 비롯, 모두 38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위반내용별로는 <>품질관리 소홀 1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0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7곳 <>위생관리인 미선임 6곳 <>시설부적합 3곳
등으로 나타났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창성식품(경기도 양주군), 우일식품(경기도 김포군),
아진식품(경기도 광주군)등 3곳에 대해 영업허가를 취소하고 경미식품등
22개 업소는 영업정지, 주원식품(경기도 부천시)등 13곳은 품목제조정지등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