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은 보험계약자들에 대한 신용대출을 늘리고 일부 대출
금리를 현재보다 0.5%포인트 정도 인하할 계획이다.
*** 신용대출도 확대 방침 ***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부동산투기를 부추기는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대출관행을 점차 시정, 계약자 상호간의 연대보증을 통한 신용
대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정부의 저금리정책과 계약자들의 내집마련 및
전/월세자금등을 지원키 위해 관련 대출금리의 인하를 검토중이다.
생보사의 대출금리 인하는 대형 회사의 일부 시설회사를 중심으로 추진
되고 있는데 이들은 개인대출금리중 국민주택규모 (25.7평이하)를 초과하는
주택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연 13.75-14.0%에서 13.5% 수준으로 낮추고
보증보험담보 대출금리를 연 13.75%에서 13.54% 선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 전 / 월세등 주택자금 지원위해 ***
또 부동산및 유가증권담보 대출금리도 현행 14%에서 13.5-17.3%로 인하할
것을 검토중이다.
생보사들은 이와함께 현재 종업원퇴직보험에 대한 기여도, 신용도,
자금상황등을 고려해 지원되는 법인대출을 점차 전환사채(CB), 사모 및 공모
회사채등 유가증권의 인수방식으로 전환해 채권투자를 활성화하고 대출형태도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