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은 24일 KBS사태에 강력대응하겠다는 4부장관의 담화문발표와 관련
한 성명에서 "이 담화문은 전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하고 "국민들은
관제언론으로 인한 일상적 피해와 왜곡이 이번 투쟁으로 극복되는 계기만
된다면 얼마든지 단기간의 방송중단이라는 불편은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노협은 "정부가 전국민의 언론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또다시 공권력으로
억누룰때 이로인해 야기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경고한다"
고 덧붙였다.